마블과 스타워즈 팬이라면 디즈니플러스 가입하세요

최근 오징어 게임을 비롯하여 넷플리스 오리지널 시리즈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강타했습니다. 이 기세에 대응하고자 디즈니 OTT 서비스인 이 디즈니 플러스가 11월 12일 한국에 상륙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넷플릭스의 대항마가 될 디즈니 플러스의 가입부터 제공하는 콘텐츠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즈니 플러스 가입 및 소개

디즈니 플러스는 한국에 11월 12일에 출시를 하게 되며, 가격은 월 9900원에 제공을 한다고 합니다. 미국의 경우 7.99달러 9500원으로 적당한 가격대라고 보입니다.

디즈니 플러스 가입은 디즈니 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와 동일하게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 후 결제를 하면 디즈니 플러스 콘텐츠뿐만 아니라 오리지널 시리즈까지 마음껏 즐길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디즈니 플러스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즈니 플러스는 월 9900원에 디즈니 사의 1만 6천여 개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연간 결제 시에는 2번의 구독료를 할인받아 9만 9천 원에 제공한다고 합니다.

화질은 4K까지 제공하며 같은 화질의 넷플릭스 프리미엄 (월 1만 4500원)보다 5000원 정도 저렴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디즈니 플러스는 4대 동시접속이 가능하며, 프로필은 최대 7개까지 생성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오프라인에서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기기는 10대로 넷플리스의 최대 4대보다도 많은 기기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디즈니 플러스는 안드로이드, 아이폰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스마트 TV, TV 연결(컨넥티드)도 된다고 합니다.

유플러스는 디즈니사 와 협약을 하여 제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기존 유플러스 IPTV나 통신사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별도의 설치 없이 기존 기기로 디즈니 플러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제휴요금제에 가입을 해야 서비스가 이용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아직 정확한 요금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기존 넷플릭스+IPTV의 요금제가 3년 약정에 3만 원 선인 것을 감안했을 때 이보다는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T도 디즈니사와 모바일 제휴를 맺어 기존 KT 통신사 사용자 중 미디어 팩 사용 자시라면, 디즈니 플러스요금제를 추가로 가입해서 디즈니 플러스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디즈니사는 OTT서비스를 시행하기 이전부터 다양한 콘텐츠의 판권에 투자하며, 많은 라이브러리를 갖췄다고 하는데요. 그 결과 마블, 픽사, 내셔널 지오그라피, 스타워즈, Star, 21세기 폭스사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디즈니 플러스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럼 어떠한 컨텐츠 목록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겨울왕국, 알라딘, 라이온 킹, 덤보는 너무나도 유명한 디즈니의 작품으로 아이들부터 부모님들까지 온 가족이 다 같이 시청할 수 있는 작품들이 있습니다.

디즈니사의 작품들은 이미 오랜 시간 전부터 많은 흥행을 끌어온 작품이 많은데요. 이것을 발판 삼아 디즈니 플러스에서는 여러 애니메이션에 대하여 실사화 영화를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라이온 킹이나 덤보와 같은 작품은 이미 실사화 영화를 준비하고 있고, 이후 디즈니 플러스용으로 독점 제공한다고 합니다.

마블은 전세계에 팬들을 둔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 흥행을 주도했던 아이언맨, 어벤져스를 주축으로 디즈니 플러스에서는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를 제작하여 기존에 마블 세계관을 확장하여 마블 인기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 우주시대의 영화를 처음 개척했던 스타워즈는 마니아층이 많기로 유명한데요. 디즈니+에서는 기존 스타워즈 시리즈와 더불어 아직 개봉하지 않은 만달로이안, 깨어난 포스, 라스트 제다이 등을 제공해 기존에 마니아층들이 관심 있어할 스토리를 선보인 다고 합니다.

픽사 시리즈에서는 토이스토리, 니모를 찾아서, 인사이드 아웃 등 어린 시절 향수를 자극하고 감동과 여운을 남기는 애니메이션들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또한 인기를 끌었던 몬스터 주식회사의 TV시리즈도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로 공개된다고 합니다.

디즈니 플러스는 대체적으로 등급이 높은 상영물을 취급하지 않지만, 스타를 도입하여 킹스맨, 데드풀, 위기의 주부들과 같은 콘텐츠로 어른들을 위한 자극적이고 유쾌한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디즈니에서는 내셔널지오그래픽에 판권도 보유하고 있어, 기존에 방영되었던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다큐나 학술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어 지루하긴 하지만 영상을 공부하시거나 사진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경우 화질이나, 영상미가 주로 이루기 때문에 단지 내용이 아니더라도 수준 높은 영상을 시청하시기에는 충분할 것입니다.

OTT 서비스 회사들은 자체적으로 콘텐츠를 만드는 오리지널 시리즈와 더불어, 자체적으로 드라마를 제작하거나 기존의 드라마들을 배급하고 있습니다.

디즈니 플러스도 다양한 드라마를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강풀의 무빙을 시작으로 '너와 나의 경찰 수업', '그리드', '키스 식스 센스' 등을 제공해 영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