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전 생각 해 볼 블로그 부업 후기_2

블로그를 할 생각이 들었다면, 먼저 일확천금을 벌 생각은 버리시는 게 좋습니다. 세상의 이치가 그렇듯 단시간에 성공을 이뤄내는 것은 행운이 따르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꾸준함은 성공을 가져오니 흐르는 강물처럼 블로그를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하루 1시간 투자로 500만 원 벌기

 

지금부터 말씀드리는 이야기는 구글 에드센스를 기반으로 말씀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잘 모르시는 분들은 저의 이전 소중한 글을 참고하셔서 에드센스의 세계를 먼저 알고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퇴사 전 생각 해 볼 블로그 부업 후기

 

 

• 제목에 이끌렸다면 반은 성공

위의 제목에 이끌려서 광고를 클릭하거나 유튜브 영상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저도 무언가에 홀린 것처럼 눌러본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누구나 적은 시간 일을 하고 큰돈을 벌며 여유롭게 살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그럴 수 없다는 것이 현실이죠.

 

제목에 이끌려서 클릭을 했는데 돈을 내고 결제를 해야만 하루 1시간 투자로 500만 원 버는 법을 알려준다고 합니다. 미래의 행복을 위해서 큰 마음먹고 결제를 하지만 현실은 또 이렇게 제 글을 읽고 계실 겁니다.

 

우리는 대부분 이러한 글에 현혹될 수밖에 없고, 돈을 소비하게 됩니다. 블로그를 시작하시려면 이러한 제목 짓는 법부터 먼저 많이 연습하시길 바랍니다. 단순히 마케팅을 위한 제목 짓는 것이 아닌 다른 사람이 '생각'을 하게 하는 제목을 지으려고 노력하셔야 합니다.

 

마케팅이나 영업의 기본은 첫 메시지입니다. 적은 시간 + 수동적 활동 + 큰 수익을 숫자와 섞어서 나타내는 공식의 제목은 거의 무조건 먹혀들어가게 되어있습니다.

 

 

• 누구한테나 돈이 필요하다

내게 500만 원이 필요한 것처럼 , 누구나 똑같이 500만 원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무한 경쟁사회에 살면서 항상 돈을 위해 움직이고, 노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돈과 관련한 글이 잘 팔리게 되는 것이고, 호기심에라도 한 번쯤은 들려보게 되는 것입니다. 저 콘텐츠에는 내가 알지 못하는 비밀이나 정보가 있을 것 같은 의구심이 들기 때문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하시려면 무엇이 됐든 정보를 주는 글을 작성하셔야 합니다. 내가 하루 종일 먹고 자고, 놀고, 밥 먹은 얘기는 정보도, 돈도 되지 않기 때문에 그 누구도 관심이 없습니다.

 

내가 먹은 돈가스에 의미를 부여해서 독자의 흥미를 높이고, 내가 놀았던 장소의 주차정보를 궁금해하는 사람을 위해 제공하고, 내가 자면서 느꼈던 꿈의 해몽이 어떤지 궁금해할 사람을 생각해가며 하루하루 글을 써내려 가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누군가는 꿈 해몽 글을 보러 들어왔다가 타로나 사주 광고가 떠서 그 광고를 클릭해 볼 수도 있는 것입니다. 블로그의 수익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 하루 천 원부터 시작

아무리 대단한 부자라고 하더라도 첫 사업에서 대박 난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떤 의미에서 하루 1시간에 500만 원은 실제로 가능할 수도 있는 말입니다.

 

소수의 블로그 고수분들은 10개 이상의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도 많고, 하나의 블로그를 오랜 시간동은 운영하신 분들도 많습니다.

 

이 분들은 그동안 축적된 콘텐츠와 노하우로 인해서 하루에 한 시간만 글을 쓰더라도 현상 유지가 되기 때문에, 1시간 투자에 한 달 500만 원 혹은 2주에 500만 원도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블로그를 시작하시려는 모든 분들은 하루 0원 혹은 1000원부터 시작하신다는 것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그 누구도 첫날부터 떼돈을 벌 수 없습니다.

 

오늘의 천원이 천년만년 천원이 아니라 100만 원이 될 수도 있고, 0원이 될 수도 있습니다. 끊임없이 글을 쓰시고, 꾸준하게 실패해보시길 바랍니다. 그 실패로 얻어가는 1000원이 언젠간 1000만 원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어그로를 끄는 주제는 탈이 난다.

 

• 재난지원금 키워드로 저품질

많은 분들이 짧은 기간 내에 고소득을 올리고 싶으셔서, 광고의 단가가 높은 글을 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그렇게 하기 위해서 노력했던 적도 많고 지금도 그렇게 하는 블로그도 있습니다.

 

하지만 돈을 위한 글쓰기는 그로기 상태를 초래하게 됩니다. 내가 투자한 시간에 비해 공격적인 수입이 발생하지 않게 되면 어느 순간 '나는 안되는구나'라는 생각에 포기를 하게 됩니다.

 

하루에 1명 블로그를 시작하면 10명은 그만둔다는 얘기가 있는 것처럼, 1년 넘게 블로그를 지속하시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시려면 2개의 시선을 가진 블로그, 하나는 오래 할 것, 하나는 돈을 위한 블로그로 준비를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재난 지원금이라는 키워드로 돈을 벌기 위해 작성한  글 때문에 1년 동안 공들인 블로그가 날아간 적이 있습니다. 글을 5000자씩 써야 한다고 해서 꽉꽉 담은 글들로 준비를 했던 블로그였는데, 한순간에 다음 저품질이 되어 날아가 버렸습니다.

 

고객센터에 문의를 해도 풀어주지 않았습니다. 재난지원금으로 인한 과도한 방문자가 어뷰징 글로 인식이 되어 저품질이 된것 같다는 결론만 짓고 쿨하게 보내줬습니다. 

 

몇 달간 방황을 했지만 그 실패로 인해 많은 것을 얻어가게 되었습니다. 부디 여러분들은 저와 같은 실수는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 방문자가 없으면 무슨 소용인가

그렇다면 생각해 볼 것이 이슈가 되는 글이나 화제가 되는 글이 아니면 사람들이 들어오지 않는데, 이러다가 블로그가 망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1+1은 왜 2인가요'라는 글을 썼다고 가정했을 때, 이 글을 보는 사람이 1명이라도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방문자가 내 글을 읽고 정확한 해답을 얻어가고, 그로 인해서 광고 클릭을 하거나 다른 글을 더 읽거나 한다면 하루 방문자가 1명이라도 수익에는 성공하는 것입니다. 

오래 블로그를 하신 분들이 하나같이 얘기하는 것이 있습니다. 아무리 방문자 수가 많다고 하더라고 방문자 수가 모든 것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내 글을 읽고 제대로 된 정보를 얻고, 제대로 된 수익을 가져다주는 1명의 방문자만 있더라도 오늘의 블로그는 성공한 것입니다.

 

 

 

 

블로그는 내 삶의 동반자

 

• 한 달 쓰고 그만 둘 블로그는 하지 말자

1일 1포 스팅 한 달 해보기라는 주제로 많은 분들이 콘텐츠를 하십니다. 그리고 어떤 결과가 있었고, 수익은 얼마가 달성됐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분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 뒤에 '1일 1포스팅 1년 해보기'라는 콘텐츠가 있다면 저는 더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콘텐츠는 아직까지는 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한 달 블로그를 해서 부자가 된다고 하면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블로그를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블로그도 하나의 직업세계처럼 피라미드식 서열이 존재하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피라미드의 꼭대기에 계신 분들은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꾸준함입니다. 하루 이틀 글 쓰고 왜 방문자가 없지, 왜 수익이 없지 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는 뜻입니다.

 

오늘부터 그냥 블로그를 가지고 10년, 20년 내 삶의 동반자로 생각하며 지낸다는 마음가짐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된다면 10년에서 5년으로 5년에서 3년으로 성공의 흐름이 빠르게 다가올 것입니다.

 

 

• 노하우는 매일 1%씩 복리로

매일 글을 쓰다 보면 궁금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사람들이 이러한 주제를 좋아하는지, 왜 갑자기 이러한 이슈가 화제가 되는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하루하루 블로그의 경험이 됩니다. 그리고 매일매일 쌓이게 됩니다. 블로그의 글을 쓰면서 느끼는 가장 큰 장점은 블로그를 하며 얻는 기억들이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정보를 주기 위해서는 아는 것보다 2배, 3배는 더 넓은 정보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자료를 찾아보고 생각해보며 어떻게 효율적으로 정보를 전달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이 과정이 매일 1%씩 경험이 누적된다고 하면 1년에 약 380%가 성장을 얻을 수 있습니다. 블로그의 성장은 매일의 힘에 있습니다.

 

블로그 수익도 마찬가지입니다. 0.5 달러 내던 글들이 하나, 두 개 생기며 글의 개수가 늘어나게 되면 복리와 같은 마술 같은 현상이 벌어집니다. 수익의 증대는 2배 3배가 아닌 10배 20배로 그동안 쌓여왔던 복리가 보상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블로그를 개설하세요.

꾸준함과 성실함은 마지막까지 모든 것을 해내는 것과 결이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 글을 보고 마지막 단으로 와서 지금 글을 보신 분들은 블로그보다는 다른 부업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위에서부터 쭉 글을 읽어오셨다면, 지금 본인이 가지고 계신 열망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림도 없고 영상도 없는 이 재미없는 글을 끝까지 읽었을 때는 그만큼의 목표의식과 정보의 습득을 위한 끈기가 있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마음 가짐으로 블로그를 시작하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돈이 안될 수 있습니다. 지금 글을 쓰는 저도 다른 분들에 비하면 거의 바닥이나 같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희미한 빛이 보였기 때문에 이러한 글을 쓰게 되는 것이고, 제가 겪었던 고통을 한분이라도 느끼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적고 있습니다.

 

얼른 어떻게 블로그를 시작하는지 알아보시고, 개설하시길 바랍니다.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에드센스 포럼, 유튜브 이사양 잡스 채널을 참고하시고 많은 정보 얻어가시길 바랍니다(두 사이트와 전혀 관계도 없고 광도고 아닙니다.)

 

다음번에는 더 노력해서 좋은 내용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글을 작성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