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권에서는 퇴사하는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남에 따라 이 시대를 '대퇴사의 시대'라고 부릅니다. 쥐꼬리만 한 월급에 미래가 보이지 않는 생활을 하면 누구나 퇴사 후에 대한 고민을 하는데요. 오늘은 일을 하면서도 부업으로 블로그를 하면 어떨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블로그란 무엇인가?
- 블로그의 수익구조
먼저 블로그라 하면 누구든 네이버, 다음, 구글 등 개인이 운영하는 소규모의 사이트라는 것은 알고 계실 겁니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부업이 될 수 있다고 하는지 궁금해하실 겁니다. 가장 먼저 블로그의 수익구조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광고수입(배너)
기본적으로 블로그를 통해서 벌 수 있는 돈은 광고수입입니다. 우리가 핸드폰 통해서 화제 되는 기사나 스포츠 글을 보면 만화 광고, 주식 광고, 자동차 광고들이 화면에 뜨는데 이러한 광고들이 모두 수입이 되는 것입니다.
기사를 보면서 광고를 보게 되는 것만으로도 수익이 될 수 있고, 기사를 보다가 광고를 클릭하게 된다면 단순히 광고를 보는 것보다도 많은 수익을 가져다줍니다.
쉽게 생각해서 광고를 시청하는 것이 10원에 이익을 가져다준다면, 기사를 읽다가 광고에 관심이 생겨 광고를 클릭하게 되면 1000원부터 많게는 만원 이상의 수익이 날 수 도 있습니다.
이러한 수입이 매일 늘어나게 되면 전업으로 블로그를 하는 전업 블로거가 되는 것이고, 그렇지 않은 경우 용돈을 버는 부업 정도의 블로거가 되는 것입니다.
- 체험단(협찬)
체험단의 경우 실제로 광고를 내고 싶어 하는 기업들의 니즈로 시작이 됩니다.
우리가 상품을 파는 기업이라고 생각했을 때 매일 1만 명에게 광고를 하는 것은 시간적으로나 비용적으로나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매일 1만 명 이상 방문하는 블로그에 체험단 홍보를 한다면 그중 1%만 타깃 광고가 된다면 100명이라는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원리를 통해서 방문자 수가 많은 블로거들은 일정의 수수료를 받고 체험단 후기나, 제품의 후기를 써주는 의뢰를 받게 되고 그에 해당하는 광고료나 수수료를 받게 됩니다.
적게는 만원부터 시작해 방문자 수가 많은 블로거들은 몇십, 몇백만 원의 수수료를 받는다고 하니 후기나 체험하는 것에 흥미가 있으신 분들은 체험단 위주의 블로그를 통해 수익 창출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수익이 나는 기간은?
대게 블로그를 통해서 부업을 시작하시려는 분들은 빠른 수입을 가져가시길 원하실 겁니다. 전자책이나 온라인 클래스를 보면 하루 30분으로 500만 원의 블로그 수입이 가능하다는 얘기가 많은데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전업 블로그를 하시는 분들은 이미 블로그를 하는 방법이나 요령, 글 쓰는 방식 등이 체득되어 있기 때문에 30분 만으로도 수익이 되는 글을 쓸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처음 부업을 하려고 블로그를 시작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무 계획 없이 글만 쓰기 때문에, 10년이 걸려도 수익이 날 가능석이 적습니다.
블로그도 하나의 가게를 차린다는 생각으로 시작하시면 마케팅, 글쓰기 방법, 사람들을 모이 게하는 방법 등 여러 가지 부분에서 생각을 많이 할 수 있고 빠른 수익으로 전환이 되실 겁니다.
결과적으로 수익이 나게 하려면 대게 블로그를 알아보고 열심히 공부를 지속한다면 3~6개월 정도 되는 시기에 수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VS 티스토리 블로그
그렇다면 블로그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대체적으로 대한민국에서 많이 알려진 블로그는 네이버가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돈을 많이 벌었다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이와 반대로 구글을 타깃으로 하는 다음의 티스토리 블로그라는 것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다음을 많이 사용했지만 요새는 네이버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티스토리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이 티스토리는 원래 블로거를 위한 사이트였는데 다음이 인수를 하게 되면서 다음의 서비스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네이버와 티스토리 블로그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방문자 수가 많은 리뷰 전용 네이버
기본적으로 네이버 블로그의 장점은 방문자가 많다는 것입니다. 글 하나쓰고 방문자가 생기는 일은 절대 없지만 지금 화제가 되는 이슈의 글이나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기사를 쓰면 하루에 만 명, 2만 명은 바로 들어오는 것이 네이버입니다.
그만큼 사용자도 많고 검색 수도 많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신에 네이버에서는 광고를 통한 수입이 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방문자수가 많기 때문에 광고에 단가가 높게 되면 그만큼 광고주들은 부담이 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광고를 통한 수입이 다른 블로그들에 비해 낮습니다.
하지 만에 이버 블로그를 하시는 분들의 주된 목적은 많은 방문자 수를 기반으로 체험단, 후기, 협찬 광고는 지속적으로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타깃으로 하고 싶으시다면 네이버 블로그를 추천드립니다.
IT, 화장품, 맛집 등 대게 일반적으로 흥미가 있는 분야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지속적은 글을 통해서 네이버 블로그를 키우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는 일정 방문자수가 늘어나게 되고 자연스럽게 광고에 대한 요청이 들어오시게 될 겁니다.
- 광고 수입이 많고 연금형 블로그 티스토리
두 번째는 광고 수입이 많은 티스토리입니다. 티스토리는 다음의 플랫폼이라고 설명드렸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글을 쓰게 되면 다음에 대부분 노출이 되고 네이버보다는 다음의 사용자가 낮기 때문에 많은 방문자 수는 기록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광고 수입을 통한 수익을 올리기에는 최적화되어 있는 블로그가 티스토리입니다. 티스토리는 네이버와 달리 구글의 에드센스라는 광고를 붙일 수 있습니다. 구글에서 제공하는 에드센스는 광고주가 낸 광고를 일정의 블로그 심사를 통해 인정받은 블로그에서만 달수 있는 광고 시스템입니다.
이 구글 에드센스가 좋은 점이 광고 수익이 높다는 점입니다. 클릭 한 번에 만원을 벌 수 있다는 서두의 설명처럼 높은 광고료가 책정이 되어 좋은 블로그 글로 하루 10명만 클릭이 일어난다면 일 10만 원, 월 300만 원의 이익을 올릴 수 있는 구조입니다.
하지만 좋은 글과 클릭을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누구나 글 10개 쓰고 클릭 10번을 받는다면 블로그 생태계는 이미 없어졌을 겁니다. 그만큼 레드오션이지만 그중에 살아남는다면 퇴사를 앞당길 만큼 많은 수입을 가져다줄 수 있는 것이 티스토리 블로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방문자 수보다는 양질의 글을 통해서 누적되는 연금형의 블로그를 하시고 싶으시다면 티스토리 블로그를 추천드립니다.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한다면 시작하세요
- 블로그는 글 쓰는 것 + 마케팅
블로그에 글을 쓴다는 것은 먼저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해야 시작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글을 읽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마케팅도 필요합니다.
만약 지금까지 이 글을 읽고 계시다면 저의 글이 양질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림도, 동영상도 없는 긴 글을 거의 끝까지 다 읽어주셨기 때문입니다.
블로그로 수익을 내시길 원한다면 내가 좋아하는 글을 잘 써야 하는 것도 있지만, 지금의 저의 글처럼 수익을 벌 수 있는 마케팅 관점의 글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제일 중요한 것은 글을 읽게 하는 기술을 터득해야 하는 것입니다.
조금은 전문적이지만, 조금은 흥미가 있어야 하고, 조금은 글을 읽는 분의 욕구를 채워줘야 하는 다양한 필요를 충족시켜야 합니다.
만약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시고 싶으시다면 애드센스포럼, 이사 양 잡스(유튜브)를 먼저 시청하시고 블로그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처음에 블로그 시작에 있어서 많이 헤매었지만 이 두 사이트를 통해서 많은 것을 얻어가게 되었습니다. 밑천을 드러낸 정보이니 꼭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 사람들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할 수 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 가장 어려운 점이 무엇에 대해서 글을 써야 할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화제가 되는 이야기나 가십거리, 스포츠, 주식 등 사람들이 관심이 있어하는 주제에 대해 광범위하게 글을 작성합니다.
하지만 글을 쓸수록 어떤 글을 써야 할지 고민이 되는데요. 그 이유는 어떤 글이 돈이 되는지를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돈이 되는 글을 찾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람들의 니즈를 파악해야 합니다.
다음 기사의 랭킹만 보더라도 연령별로 관심 있는 주제가 다르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나이대별로 생각하는 관심사나 방향이 확연하게 다르다는 것을 기사만 보더라도 알 수 있습니다.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는 것은 내가 어떤 타깃에게 어떤 글을 썼을 때 효과가 좋을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블로그를 쓰는 본인의 나이가 30대라 하면 60대의 관심사가 어떤 것인지는 잘 모를 것입니다.
하지만 50~60대들은 대한민국의 주된 소비자 층이기 때문에 광고에 타깃으로 적절하다는 생각을 해본다면 어떠한 방향으로 글을 써야 할지 감이 오실 겁니다.
단순히 내가 보는 세상에서만 글을 쓰려고 하지 마시고 다양한 분야의 글을 써봄으로 사람들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셔서 돈이 되는 글을 많이 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부업으로 해볼 만한 블로그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이 글이 많이 퍼져나가게 된다면 더욱 좋은 다음 글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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