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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대상포진 진료과, 증상 및 면역력 알아보기

by 경배 스토리 2022.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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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이 의심된다면 어느 진료과로 가야 하는지 헷갈리실 텐데요. 대상포진은 걸려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모르는 통증이 심한 질병입니다. 신경을 통해 바이러스가 이동을 해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대상 포진은 어느 과로 가야 하는지, 증상, 면역력과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상포진 병원 진료과목

대상포진은 진단만 가능하다면 피부과, 내과, 가정의학과 모두 진료가 가능합니다. 이중에서도 피부과를 추천드립니다. 대상포진의 주된 증상은 피부 수포와 통증입니다. 아무래도 피부 관련 질환이다 보니 피부과에서 진찰을 받는 게 가장 좋은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진료비용은 지역별, 병원 과목별로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진찰, 수포 소독, 드레싱, 주사의 진료가 주로  이뤄지며 약 5000원 ~ 10000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정확한 가격은 병원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진료를 받고 나면 바르는 약과 먹는 약을 처방해 줍니다. 대상포진은 일주일, 길면 2주 정도 먹는 약을 권장합니다. 그래서 진료비보다 는 약 가격이 많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게 일주일정도 먹고, 바르는 약은 30000원 내외의 비용이 듭니다.  

 

그렇다면 대상포진은 정확히 무엇이고 어떤 증상이 있는지 아래에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대상포진 소개 및 증상

대상포진이란 우리가 어렸을 때 걸렸던 수두 균이 다시 재발하여 나타나는 수포증상입니다. 수두에 걸린 적이 없다면 이론적으론 대상포진에 걸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안심할 순 없습니다.

 

대상포진에 걸린 환자의 상처에는 수두 바이러스가 있어서, 환자와 접촉을 하면 수두에 걸리지 않은 사람도 대상포진에 걸릴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대상포진에 걸린 사람과 격리되는 게 가장 좋습니다. 그래야지 전염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상포진에 걸리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대상포진의 주된 증상은 수포 발생입니다. 그런데 이 수포는 신경을 따라서 이동한 다음 피부에 발생하기 때문에 신경을 따라 세로로 길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우리의 몸의 신경 따라 증상이 나타나다 보니 신경다발이 분포해 있는 좌측 또는 우측에만 특정하게 발생합니다. 만약 수포가 생겼는데 좌우 구분하지 않고 다발적으로 발생했다면 대상포진 증상이 아닙니다.

 

수포 위치는 등과 얼굴을 타고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손과 배 주위에도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포는 신경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극심한 통증이나 무감각의 신경질환을 동반합니다.

 

1. 좌, 우측으로 구별되는 수포

2. 수포 주변의 가려움

3. 극심한 통증 또는 무감각증

 

 

 통증 정도

그렇다면 수포의 통증 정도는 어느 정도일까요? 통증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정확하게 수치로 가늠할 수 없지만, 통증이 유독 심한 분들은 칼로 찢기는 듯한 통증을 느낀다고 합니다.

 

특히 등과 척추 주변에 수포가 주로 나타나기 때문에 등의 통증이 심하다고 합니다. 통증의 정도는 근육의 욱신거림, 근육통으로 시작해서 신경의 극심한 통증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통증은 약 처방으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여 통증을 줄이시길 바랍니다.

 

 

주의할 점

대상포진이 발생했을 때, 눈과 귀에 수포가 나타난다면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눈에 수포 증상이 발생할 경우 눈 안쪽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실명의 위험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눈 주위에 대상포진이 있는 경우에는 피부과와 안과 모두 방문해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귀에 수포가 생기는 경우 귓속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람세이헌트 증후군이라고 하는 안면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유명 가수 저스틴 비버도 대상포진으로 인해 람세이 헌트 증후군이 나타난 적이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피부과와 더불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으며 약을 처방받으면 마비 증상이 호전되니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대상포진과 면역력

지금까지는 대상포진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래에서는 대상포진은 밀접한 관계에 있는 면역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면역력과 대상포진

대상포진이 걸리는 주된 이유는 면역력의 저하로 인해 수두 균이 재발입니다. 우리 몸이 건강하고 면역체계가 튼튼하다면 수두 균이 활동을 한다고 해도 쉽게 제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몸이 약해지고, 몸의 면역력이 낮아지게 되면 수두 균은 기회를 틈타 대상포진으로 우리 몸을 괴롭힙니다. 마치 무좀균이 숨어있다가 재발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상포진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꾸준한 건강관리와 면역력을 높이는 것입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

그렇다면 면역력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은 장을 튼튼히 하는 것입니다. 우리 몸의 면역세포는 7~80%가 장속에 존재하기 때문에 장에게 부담을 덜 주고, 장의 환경을 개선해 주면 면역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장을 건강하게 하는 방법에는 3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유익균의 증가, 유해균의 감소, 음식 잘게 씹어먹기가 있습니다. 아래의 방법을 통해서 면역력 증진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1. 유익균의 증가 - 유익균은 장의 환경을 좋게 만들어주는 균으로 통곡물, 식이섬유 등을 통해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2. 유해균의 감소 - 유해균은 당, 인스턴트, 육류의 음식에 의해 증식함으로 3가지의 식사를 줄여주면 도움이 됩니다.

3. 음식 꼭꼭 씹어먹기 - 음식을 꼭꼭 씹는 것만으로도 장에 부담을 줄일 수 있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이외에도 운동, 금연, 스트레스 저하 등 일반적인 방법이 있는데,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예방주사

아무래도 50대 이후 면역력이 더욱 급격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대상포진의 위험에 노출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위의 설명드린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 외에도 예방주사를 통해서 대상포진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주사는 대상포진의 감염과 감염 후의 통증까지도 줄여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두에 걸리지 않은 50대 이상의 분들이라면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좋으며, 1년 정도가 지나게 되면 효력이 떨어져 주기적으로 접종받는 것이 좋습니다.

 

같이 보면 좋은 글

오늘은 대상포진의 진료과, 증상 및 면역력과의 관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5~60대가 되면 신체의 노화와 면역력의 감소, 스트레스로 인해 모든 질병의 위험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항상 면밀하게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건강을 챙겨야 합니다. 

 

아래 글을 통해서 대상포진뿐만 아니라 다른 건강도 챙기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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