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레스트 검프 관람평 소개하겠습니다. 어릴 적 학교 수업시간에 봤던 영화포레스트 검프는 제게는 크게 감흥이 없었습니다. 단지 지능이 떨어지는 주인공 포레스트 검프 (톰 행크스)의 인생을 그린 그저 그런 이야기였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그 단순한 이야기가 마음에 다가왔습니다.
처음 볼 때만 해도 현실성 있는 장면이 많아 실화 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영화 포레스트 검프 원작 원스턴 프론 그룸 소설 '포레스트 검프'라고 합니다. 재밌는 건 86년 소설이 출간한 당시에는 인기가 없었는데, 영화 포레스트 검프 개봉 이후 1백만 권 이상 팔리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고 합니다.
그만큼 영화포레스트 검프 영향력은 대단했는데요. 30년이 지나도 명작으로 남아있는 건, 영화가 주는 진실한 메시지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명대사 '인생은 하나의 초콜릿 상자 같아'처럼 내 미래는 누구도 알지 못하고, 스스로 개척해야 하는 걸 어른이 된 이제야 깨닫는 것 같습니다. 영화 포레스트 검프 정보 소개하겠습니다.
영화 포레스트 검프 정보
1994년 개봉 한 포레스트 검프는 1960년대부터 1980년대 미국 역사를 배경으로 주인공 포레스트 검프의 순수한 성장을 그린 영화입니다. 굳이 우리나라 영화로 따지면 말아톤 + 국제 시장을 합쳐놓은 이야기라고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큐 75의 소년 검프는 어릴 때부터 다리 교정기를 차며 온갖 놀림과 어려움을 당합니다. 지능은 떨어져도 자신에게 주어진 약속은 어떻게든 해내는 인물인데요. 영화 속 한 장면에선 탁구를 잘 치려면 눈을 감으면 안 된다는 선임에 조언에 시합 때는 절대 눈을 감지 않지만, 사진만 찍으면 눈을 감는 어리숙함이 가진 친구입니다.
- 포레스트 검프 (Forrest Gump)
- 포레스트 검프 감독 로버트 저메키스 (빽 투 더 퓨쳐 캐스트 어웨이)
- 포레스트검프 개봉 1994년 10월 15일
- 포레스트 검프 제작비 5천 500만 달러
- 영화 포레스트 검프 다시 보기 ott 티빙 쿠팡 플레이 웨이브
- 포레스트 검프 ost
포레스트 검프 뜻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 검프(gump)는 영어로 멍청이 얼간이라는 뜻입니다. 풀어보면 숲 속에 사는 얼간이 정도로 해석할 수 있는데요. 어리숙한 주인공 검프 이름과 반전되게 주어진 목표를 하나씩 이뤄가는 모습에서 진정한 인생이란 무엇인지 울림을 주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영화 포레스트 검프 등장인물
주인공 포레스트 검프는 제니에게 버림받은 포레스트는 슬픔을 잊기 위해 이유 없이 미국 방방곡곡을 달리는데요. 이 장면을 찍기 위해 미국 현지 로케이션 촬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주인공 톰행크스가 모든 장면들을 찍기에는 시간상 여건이 안돼 동생 영화감독 짐 행크스 배우가 달리기 대역을 했다고 합니다.
영화감독 겸 배우인 짐 행크스 는 대역도 곧 잘했다고 합니다. 실제 달리는 장면을 보면 검유독 고개를 숙이거나 실루엣만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이 부분이 동생 촬영 분이라고 하네요. 심지어 목소리도 비슷해 토이스토리 우디 장난감 더빙 몇 개는 동생이 했다고 합니다.
포레스트 검프 촬영지
-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지역 : 달리기 촬영지
- 사나바 역사박물관 : 벤치 촬영지
-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마크스 홀 : 검프 대학교 장소
- 헌팅 아일랜드 주립공원 : 베트남 촬영 장소
영화 포레스트 검프 출연진
- 포레스트 검프 역 배우 톰행크스
- 제니 역 배우 로빈 라이트
- 댄 테일러 중위 역 배우 게리 시나이즈
- 검프 엄마 역 샐리필드
- 검프 아들 배우 할리 조엘 오스먼트
- 검프 달리기 대역 짐 행크스
포레스트 검프 아들 할리 조엘 오스먼트
오랜만에 포레스트 검프를 다시 보니 눈에 띄는 얼굴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몰랐는데 지금 보니 검프 아들 역 배우 할리 조엘 오스먼트 가 있더라고요. 식스센스 아역으로 유명한 배우죠. 다시 보니 얼굴이 참 낯익었습니다. 당시 포레스트 검프에서 주목을 받으며 식스센스 A.I. 작품활동 까지 이어갔다고 합니다.
영화 포레스트 검프 줄거리
포레스트 검프 시작은 어른이 된 검프가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벤치 옆에 앉은 사람과 대화를 하며 어린 시절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포레스트 검프 줄거리는 크게 엄마, 여사친 제니, 군대 동기 버바, 장교 댄 테일러로 구성됩니다.
1. 포레스트 검프 그리고 엄마
검프 엄마는 지능도 낮고 몸도 불편한 검프를 평범한 아이들처럼 키우는 우직한 어머니입니다. 아들을 위해선 뭐든지 하는 엄마였고, 검프가 남들처럼 자랄 수 있게 만들어준 장본인입니다. 영화 마지막엔 죽음을 맞이하지만, 검프에게 인생이란 무엇인지 일깨워주는 명장면을 남깁니다.
2. 포레스트 검프 제니 이야기
영화의 주된 이야기는 검프가 여자친구 제니를 찾아가는 여정이 그려집니다. 힘들었던 어릴 적 자신에게 손 내밀어 줬던 제니는 검프에겐 엄마이자 사랑하는 대상이었습니다. 제니는 그렇지 않았는데, 검프는 일편단심입니다. 그녀는 행동은 검프가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되곤 합니다.
3. 군대 동기 버바
군대 동기 바버는 입대한 검프에게 제니와 같은 존재입니다. 새우잡이를 하나온 바버는 입대 첫날부터 베트남 파병을 갈 때까지 검프와 하는 든든한 친구입니다. 베트콩 역습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지만 검프는 자신의 친구 버바를 위해 새우잡이 배 선장이 되기로 결심합니다.
4. 장교 테일러 중위
테일러 중위는 버바와 함께 베트남 파병 중 만난 장교입니다. 대대로 군인 집안이었던 테일러 중위는 전쟁터에서 전사하길 바랐지만, 검프에 의해 목숨을 건집니다. 대신 두 다리를 잃어 인생은 계획과 달리 흘러갑니다. 우여곡절 끝에 검프와 함께 새우잡이 배를 운영하며 새로운 운명을 개척하는데요. 영화는 테일러 중위를 통해서도 인생이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합니다.
포레스트 검프 숨은 디테일
1. 포레스트검프 코르테즈
검프가 달리기를 할 때 계속 신고 있는 신발은 나이키 코르테즈인데요. 여사친 제니에게 받은 선물이라 애지중지합니다. 영화 내내 제니를 만나러 가기 전 검프의 모습이 나오는데 이때 말끔한 양복을 입지만 신발 만큼은 허름한 코르테즈를 신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검프는 아직도 제니를 기다린다는 뜻이 담겨 있다고 하네요.
2. 포레스트검프 깃털
영화 첫 장면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선 깃털이 바람에 따라 날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때 깃털은 바람에 따라 어디로 갈지 모르는데요. 이건 영화의 전체를 관통하는 내용으로 우리의 삶이 깃털처럼 예측할 수 없다는 걸 암시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걸 바꾸는 건 나 자신이라는 뜻이기도 하고요.
3. 포레스트검프 애플
댄 중위는 검프와 새우 잡이로 번 돈을 애플에 투자합니다. 검프는 애플이 사과이다 보니 과일 회사 정도로만 알고 있습니다. 시대적 배경을 위해 삽입된 내용이지만 만약 그 당시 애플 주식을 아직도 갖고 있다면 몇 백억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하네요.
4. 사진을 찍을 땐 눈감는 검프
검프는 군대 입대 후 탁구를 배웁니다. 단순한 경기에 매력을 느낀 검프는 탁구를 배우려고 하는데요. 이때 군대 선임은 탁구를 잘하려면 눈을 안 감으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국가대표가 된 이후에도 절대로 눈을 감지 않았고, 금메달까지 땁니다.
작은 약속이라도 지키는 검프의 성격을 나타냈는데요. (이건 원작엔 없었고, 톰행크스가 직접 제안한 것이라고 합니다.) 웃긴 건 그 외 삶에서는 허당입니다. 사진 찍을 때마다 눈을 감고 있어 심지어 미국 각지로 나가는 입간판 사진은 눈을 감고 있습니다.
포래스트 검프 해석
영화 포레스트 검프 실화 작품은 아니지만 우리의 진자 인생이 뭔지 큰 여운을 남겨줍니다. 검프에 삶은 정말 단조롭습니다. 누군가와의 약속 그리고 그걸 지켜내는 인생. 하지만 그 단순한 걸 해내는 것이 진정한 삶이라는 걸 말해줍니다. 그리고 그걸 바꿔 나가는 건 나 자신이라는 걸 다시 한번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영화 포레스트 검프 관람평
영화 포래스트검프 를 다시 보니 예전과는 다른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10대 때 보는 관점과 20대 30대 그리고 40대까지 또 어떤 생각을 갖게 할지 궁금한데요. 그건 영화 포레스트 검프 명대사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아'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린 시절 누구나 행복한 미래, 즐거운 삶을 기대합니다. 어른이 되면 넓은 집에서 가족들과 맛있는 식사를 즐기는 날들을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순간은 초콜릿 상자처럼 상자처럼 그 안에 초콜렛들을 직접 맛보기 전까지는 모릅니다. 달콤한 초콜릿도 있겠지만, 씁쓸한 맛의 초콜릿도 있겠지요.
그래도 그게 내 인생이자 운명이라고 영화는 이야기합니다. 불행한 일만 가득하다고 실패한 인생은 아니라는 게 영화의 메시지입니다. 지금 이 순간이 힘들 뿐이지 우울한 인생이라고 결정지을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사소한 일이라도 주인공 검프처럼 지켜 나간다면 운명은 내가 결정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영화 포레스트 검프 명대사
검프는 여자친구 이자 아내 제니가 죽은 뒤 제니 묘지에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저마다 운명이 있는지 아니면 그냥 바람에 따라 떠도는 건지 모르겠어, 내 생각엔 둘 다 동시에 일어나는 거 같아.'
운명이 정해져 있다는 걸 안다면 얼마나 재미없는 인생일까요. 20년 뒤 내 모습을 1분만 알려준다면, 행복할까요? 아니면 불행할까요? 그건 겪어보지 않는 이상 아무도 모를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삶은 더 재밌고, 기대가 되는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생의 의미를 찾아가는 묘미도 있고요. 아직 영화 포래스트 검프 안 보신 분이 있다면, 이번 주말 포레스트 검프를 통해 다시 한번 나를 돌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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