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약을 처음 먹는다면 약에 대해 정확히 알고 먹어야 합니다. 증상이 없다고 약을 끊어도 되는지, 평생 먹어야 하는지, 아무 약이나 먹어도 되는지, 부작용은 없는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내용을 통해 해당 내용 확인하시고, 추가적으로 혈압에 좋은 영양제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혈압약 처음 먹을 때 꼭 알아야 할 것
혈압약을 처방받은 분들은 3개월에서 6개월 정도가 지나면 처음 검사한 혈압이 꾸준하게 내려가 대부분 정상혈압으로 돌아옵니다. 그래서 떨어진 혈압을 보고 약을 끊거나 안 드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혈압약을 처음 드시기 시작한 분들이라면 오늘 아래 알려드릴 내용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고혈압 증상이 없어도 약을 먹어야 되나?
고혈압 증상이 없다고 약을 먹지 않으면 혈관은 압력이 높은 상태로 오랜 시간 머물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혈관에 지속적인 부담을 주기 때문에, 심장질환, 뇌질환, 혈관질환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병원에서 혈압약을 처방하는 이유는 혈압을 낮추기 위함뿐 아니라 합병증(장기 손상)의 예방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혈압 진단을 받은 분이라면 초기부터 적절한 약을 드시고, 혈압이 잘 조절될 때까지 꾸준히 복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혈압약은 평생 먹어야 되나?
최근에는 혈압 약을 줄이거나 중지한 후,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면서 혈악약을 조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거에는 무조건 혈압약을 먹는 것이 우선적으로 생각됐지만 이제는 생활습관을 개선한다면 혈압약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혈압약은 끊더라도 정상 혈압 유지가 어렵다면, 다시 약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고혈압 증상이 없더라도 혈관은 부담을 받고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관심을 갖는 건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혈압약은 아무거나 먹으면 되나?
혈압약은 모든 환자에게 같은 약물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환자의 개인력(1,2차 고혈압)과 혈압 수치에 맞춰 처방하는 약을 달리합니다. 우리가 처방받는 혈압약은 크게 4~5가지로 분류되는데, 약의 종류에 따라 치료 경로가 달라 자신에게 맞는 약을 먹어야 합니다.
그래서 아무거나 약을 먹으면 오히려 위험할 수 있습니다. 간혹 주변 분이 드시는 고혈압약을 나눠 드시는 분이 있는데, 절대 위험한 행동이니 하시면 안 됩니다.
부작용은 없을까?
고혈압약은 종류에 따라 부작용이 있습니다. 아래에 알려드릴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 병원에 방문에 상담을 하시길 바랍니다. 고혈압약 성분에 따른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뇨제 : 밤에 먹는 경우 소변이 마려워 깊은 잠에 들기 어려울 수 있음.
- 교감신경 차단제 : 기관지 천식, 폐질환이 있는 경우 기관지 수축이 일어날 수 있음.
- 칼슘채널차단제 : 부종, 안면홍조, 두통, 심장 두근거림이 있을 수 있음.
-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저해제 : 마른기침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음.
고혈압 영양제 성분 추천
고혈압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는 많지만, 가장 중요한 3가지 성분은 칼슘, 칼륨, 마그네슘입니다. 먼저 칼슘은 뼈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매일 2000mg 이내로 먹으면 뼈도 튼튼해지고 건강한 혈압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칼륨은 바나나, 천연 과일에 많이 들어있는 성분으로 몸속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줍니다. 혈관 속 나트륨은 고혈압에 주원인이기 때문에 적당한 칼륨 섭취는 혈압을 조절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마그네슘은 혈관 속 콜레스테롤 긍정적 기능을 도와 혈압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콜레스테롤은 호르몬 생성과 세포막 유지기능을 도와주기 때문에 꾸준히 마그네슘을 보충해 준다면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혈압약 처음 먹을 때 알아야 할 4가지 정리
오늘은 혈압약을 처음 드시는 분이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해 4가지로 정리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혈압이 낮아지더라도 꾸준한 영양제 섭취와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혈관관리를 해야 합니다. 이점만이라도 꼭 유의하셔서 건강한 생활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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