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대학병원 당일접수, 당일진료 가능할까?

by 경배 스토리 2022. 10. 29.
300x250

대학병원은 단순한 질병으로 방문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예약 후 방문해야 합니다. 그런데 상황이 급해 부득이하게  당일 방문하여 접수를 해야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 과연 당일 진료가 가능할까요? 오늘 글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내용엔 대학병원 예약을 앞당기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다만 이 내용은 정확히 확인하시고 사용해야 하니, 본문에 적어둔 내용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대학병원 당일 진료 확인

대학병원의 당일 접수는 대부분 가능합니다. 그런데 당일 진료가 된다는 보장은 할 수 없습니다. 진료과와 예약 상태에 따라 진료가 가능할 수도 있고, 불가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진료가 가능하더라도 꽤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병원의 외래진료 시스템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외래진료란 입원을 하지 않을 정도의 환자들이 병원에 방문 또는 예약을 하여 진료하는 것을 말합니다. 설명만 들었을 때는  진료를 하는 것에 별 이상이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그 실상을 들어보면 당일 진료가 어려운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대개 대학병원에 선생님들은 외래진료의 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습니다. 기존의 입원에 있는 환자도 관리하며, 수술, 강의 등의 일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외래진료시간은 3시간~ 3시간 반 사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시간 동안 미리 예약한 30명 이상의 환자를 살펴야 합니다. 약 180분 동안 30명, 한 명당 6분의 시간입니다. 

 

6분이면 길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대학병원에 오는 환자들은 단순한 병이 아니기 때문에, 진찰, 검사, 처방, 확인 등의 순서만 거치더라도 6분이라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한 시간입니다. 그래서 환자당 진료시간이 딜레이 되는 경우가 많고,  결국 예약환자들도 빠듯하게 진료를 받게 됩니다.

 

문제점은 이렇게 바쁜데 환자와 환자 사이 공백시간에 당일 진료를 한다는 것입니다. 가령 첫 번째 예약자의 진료가 일찍 끝나 두 번째 예약환자의 진료 시각이 남는다면 그 사이에 당일 접수한 환자를 진료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예약한 환자들의 진찰시간이 길어지면 당일 진료가 어려울 수도 있는 것입니다. 

 

대학 병원 예약 앞 당기는 법

 

유명 의사 선생님의 경우 몇 개월 또는 몇 년까지도 예약이 차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지금 알려드릴 방법을 활용하시면 예약을 조금 더 앞 당길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제도를 많이 쓰면, 다른 환자분들이 예약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으니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병원 예약을 앞당기는 방법은 진료협력센터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진료협력센터란 일반 병원과 대학병원을 빠르게 연결해 주는 고속도로 같은 시스템이라고 보면 됩니다. 동네 병원에서 환자의 상태를 빠르게 판단해야 할 경우 사용하는 방법으로 진료의뢰서를 대학병원에 보내면 환자가 빠른 예약과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 대학병원이나 큰 병원들이 진료협력센터를 운영 중이기 때문에, 예약이 너무 늦어진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동네병원에 문의를 하여 진료협력센터를 이용하면 기존보다는 빠르게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듯 남용하게 되면 일반 환자분들에게도 해가 갈 수 있으니 적절하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일반적으로 대학병원에 예약을 할 때는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대학병원 예약 안내

인터넷 예약

대학병원을 예약하는 것 중에 가장 많이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요즘에는 거의 모든 업무를 인터넷으로 하기 때문에 병원 예약도 인터넷으로 하는 것이 빠르고 편리합니다.

 

대게 병원 홈페이지에 방문 후 로그인을 한 후 원하는 진료과를 선택하여 진료과, 담당 선생님, 진료시간을 체크하면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 이 글을 보는 어르신들께서는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다음 방법인 전화나 팩스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전화 및 팩스 예약

두 번째로는 가장 쉬운 전화 방법입니다. 고전적인 방법이긴 하지만 어르신들께서 하기에는 가장 편리한 방법입니다. 해당 대학병원에 전화번호를 네이버에서 검색한 다음 대표전화나 예약 전용 번호로 전화를 걸게 되면 쉽게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팩스로도 예약이 가능한데요. 환자의 성명, 주소, 전화번호, 진료과 등을 적어서 팩스를 보내면 예약이 가능하긴 하지만 요즘에는 대부분 사용하진 않고 있습니다.

 

방문예약

마지막은 병원이 가깝다면 할 수 있는 방법인 방문 예약입니다. 아무래도 직접 방문해서 예약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긴 합니다. 대학 병원에 방문을 하게 되면 먼저 번호표를 뽑아야 합니다. 예약 관련 번호표가 따로 있으니 번호표를 챙기시고, 이후 접수처에서 해당 진료과에 예약을 하면 됩니다.

 

대학병원에 경우 큰 병이 있거나 정밀 검사를 해야 할 때 자주 찾기 때문에 예약은 필수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대부분 거동이 어려우시기 대문에 동네 병원이나 의원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런데 가끔 동네병원도 예약을 하지 않고 가게 되면 허탕치고 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마지막으로는 이런 헛걸음을 하지 않게 도와주는 병원 예약 어플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만약 이 글을 보시는 자녀분들이라면 부모님께서 병원 가시기 편하라고 어플을 설치해 주시길 추천드립니다. 어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에서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병원 예약 어플 똑딱

소개해드릴 어플은 '똑딱'입니다. 똑닥은 동네 주변에 병원과 연계하여 집에서 핸드폰으로 미리 예약을 하고, 시간에 맞춰 방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플입니다. 핸드폰을 통해 미리 병원에 줄을 서있는 것과 같습니다.

 

나이가 많으신 분들은 병원에 방문하는 것도 힘들지만, 기다리고 있는 시간도 지칩니다. 이럴 때 똑딱으로 미리 예약을 하면 시간도 아낄 수 있고, 오랫동안 기다리지 않아도 돼 체력적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비단 어른뿐만 어린아이들도 병원에 방문해서 기다리는 것을 매우 지루해하는데, 이때도 똑딱으로 미리 예약을 하면 시간과 체력을 아낄 수 있습니다.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다운을 받아 회원가입을 한 후, 검색을 통해 주변 병원을 찾아 예약만 하면 됩니다. 똑닥은 예약기능도 좋지만 더 좋은 점은 모바일에서 실비 보험청구를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서류 발급 없이 모바일에서 직접 청구가 가능하고, 기존에 받았던 진료에 대해서도 모바일에 서류가 보관되어 있어 나중에라도 보험처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요즘과 같은 비대면 시대에 병원도 편리하게 예약 가능한 어플이니, 어르신분들이나 아이가 있는 부모님들을 직접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다만 모든 병원이 똑딱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아 누락되는 병원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60대 정상 혈압 수치를 위한 모든 것

겨울 제철 굴 먹는 시기와 주의할 점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