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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경기장 알아보기

by 경배 스토리 2021.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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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동계 올림픽의 경기장은 3개의 구역으로 구분하여 살펴볼 수 있다고 합니다. 베이징, 옌칭, 장차 커우 지역으로 나뉘어 경기장부터 선수촌까지 구성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2008년 하계 올림픽의 장소를 이어서 운영하는 경기장도 있어 차례대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동계올림픽 경기장 소개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특징은 지난 2008년 하계 올림픽에 이어 같은 장소에서 동계와 하계올림픽이 열리는 전 세계 최초 올림픽이라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림픽조직위원회에서는 기존 동계올림픽에서 사용했던 경기장들의 지속가능성을 허가하였고, 일부는 기존의 경기장에서 일부는 새로운 경기장에서 올림픽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 개막식, 폐막식 경기장

 

베이징국립경기장-외관
베이징국립경기장(출처:베이징/AFP 연합)

 

 

개막식과 폐막식이 열리는 경기장은 베이징 국립경기장입니다. 베이징 국립경기장은 2022년도 하계올림픽에서도 개막과 폐막을 진행했던 경기장으로 그 당시 육상, 남자축구 결승 같은 인기 종목의 경기가 열렸다고 합니다.

 

베이징 국립경기장의 디자인적인 특징은 새둥지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는데요. 위의 사진처럼 외관을 살펴보면 새의 둥지처럼 나뭇가지와 같은 디자인이 눈에 띄고, 폭죽이 터지는 광경을 더하면 더 빛나는 둥지의 모양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 컬링 경기장

한국 여자 컬링의 유명세로 컬링 또한 동계올림픽의 하나의 흥미 종목이 되었는데요. 이번 동계올림픽에서는 국립 아쿠아틱 센터를 일반 컬링과 휠체어 컬링의 경기장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아쿠아틱 센터는 이름 그대로 하계올림픽 당시 수영장으로 사용되었던 장소인데요. 이번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다양한 종목이 가능한 다목적 경기장으로 탈바꿈한다고 합니다.

 

 

국립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우리나라의 간판 종목 중 하나인 스피드 스케이팅이 열리는 장소는 두 곳인데요. 그중에 한 곳이 국립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입니다. 국립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은 이번 올림픽을 위해 유일하게 새로 지어진 건물이라고 합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필드하키와 양궁을 진행했던 그린 경기장을 탈바꿈하여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으로 만들었다고 하며, 아이스 리본이라는 별명으로 실내외가 모두 리본 모양으로 아름다움을 뽐내는 것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 쇼트트랙, 스피드, 피겨 스케이팅 경기장

마지막으로는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이 열리는 캐피털 실내경기장입니다. 캐피털 실내경기장도 2008 베이징 올림픽 당시 배구 경기가 진행되었던 곳이고, 이번 올림픽을 위해 리모델링이 되었다고 합니다.

 

캐피털 실내경기장은 중국 역사에서 스포츠 외교를 위해 자주 사용되었던 공간으로 1971년 탁구(미국, 중국), 2004년 중국 첫 NBA 경기 등 폐쇄적이었던 중국의 문을 조금씩 열어갔던 의미 있는 장소라고 합니다.

 

 

 

 

 

베이징 올림픽 기간

 

  • 베이징 올림픽 기간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의 날짜는 2022년 2월 4일로 18일간의 대장정을 진행한 후 2월 20일 피겨스케이팅의 갈라쇼를 마지막으로 폐막하게 됩니다.

 

  • 폐막식

폐막식은 2022년 2월 20일 일요일로, 개막과 마찬가지로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진행이 됩니다. 

 

 

베이징 동계 올림픽 주요 경기

 

  • 경기종목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15개 종목에서 총 109개의 메달을 가지고 경기가 진행이 됩니다. 알파인 스키, 바이애슬론과 같은 전통적인 종목에서 피겨, 아이스하키, 스노보드와 같이 대중적인 경기가 진행이 됩니다.

 

 

  • 쇼트트랙

우리나라의 효자종목인 쇼트트랙은 올해도 금빛 레이스를 위해 집중하고 있는데요. 최근 심석희 선수의 문제와 더불어 최민정 선수의 부상으로 인해 조금 힘든 경기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국가대표였던 임효준 선수는 중국에 귀화를 하고, 우리나라의 김선태 감독과 빅토르 안은 중국의 코치진으로 들어가 이번 쇼트트랙에서는 중국과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을 보입니다.

 

 

  • 스피드 스케이팅

우리나라는 이번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13장의 출전권을 획득했다고 합니다. 이승순, 정재원 선수를 주축으로 김민선, 김헌영 선수까지 금메달을 위해 힘찬 질주를 한다고 합니다. 

 

스피드 스케이팅은 남자부 500m, 1000m, 1500m, 매스스타트, 팀추월 종목에 출전하며 여자부는 500m, 1000m, 매스스타트에서 경기를 출전한다고 합니다.

 

 

  • 피겨 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은 김연아 선수가 이끌어온 종목으로 올해 우리나라는 남자 싱글 2, 여자 싱글 2명의 부분에서 출전을 합니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는 남자 차준환, 여자 유영이 거론되고 있고, 12월 5일 열린 베이징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나란히 1차전 우승을 했다고 합니다.

 

김연아 선수 이후로 아직 피겨 종목에서 메달이 없지만 이번 올림픽에서는 차준환, 유영 선수의 활약으로 메달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컬링

평창 올림픽에서 팀 킴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감동을 주었던 여자 컬링팀이 이번 2022년 동계올림픽에서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베이징 올림픽 티켓을 위해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했던 본선대회에서 우리나라는 라트비아를 8-5로 승리하며 마지막 티켓을 쥐게 되었습니다.

 

평창올림픽과 마찬가지로 하나 된 모습으로 우리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준다면 메달이 아니더라도 모든 이에게 큰 행복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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