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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60대에 체크해봐야 할 췌장암 신호 네 가지

by 경배 스토리 2022.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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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루치아노 파파로티, 유상철 이 분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췌장암으로 우리 곁을 떠나갔다는 점입니다. 소리 없이 찾아오는 췌장암은 우리 몸 깊숙이 자리하고 있어 아프다는 신호를 특별하게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오늘 설명해드릴 네 가지 신호에 대해서는 꼭 인지를 하셔서 이러한 증상으로 의심이 간다면 바로 병원으로 가보시길 바랍니다. 췌장암이 몸에 신호를 보낼 때에는 이미 오랫동안 췌장이 많이 아팠을 수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병원에 빨리 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췌장암 신호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췌장암 신호 네 가지

췌장이 보내는 신호중 첫 번째는 '신호가 없는 신호'입니다. 아래에서 설명을 하겠지만 췌장은 소화효소를 배출하고,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을 배출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우리가 음식을 먹거나 소화를 하는 것처럼 특별하게 알아차릴 정도의 감각을 느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췌장이 보내는 암의 신호를 알 수 없고, 조기검진만이 췌장의 이상을 제일 빨리 알 수 있는 방법입니다. 췌장암을 빨리 발견하시고 싶으시다면 느껴지지 않는 신호를 느끼려고 하지 마시고 60대 이후에는 매년, 적어도 2년에 한 번씩은 꼭 정기검진을 받으시실 바랍니다.

 

두 번째는 당뇨로 고생하셨던 분들의 증상이 갑자기 더 악화되는 경우입니다. 췌장에서 하는 일 중 하나는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 때문에 췌장에 문제가 생긴다면 인슐린 분배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당뇨약을 먹더라도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당뇨치료를 하시는 분들 중 갑자기 증상이 악화되는 분이 있다면 다른 이유보다도 췌장의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한 번쯤은 의심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 신호가 없는 신호
  • 당뇨조절이 안 되는 경우(췌장은 인슐린을 분비)
  • 소화불량 및 살이 잘빠진 경우
  • 황달(십이지장에서 담즙 배출 안 되는 경우)

 

세 번째는 소화불량과 지속적으로 살이 빠지는 경우입니다. 췌장이 안 좋게 되면 소화효소가 잘 분비되지 않아 소화불량, 구토, 울렁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서 음식물이 소화되지 않게 되고 결국 체중이 계속해서 빠지게 됩니다. 다이어트를 하시던 분들 중에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너무 체중감량이 잘돼서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지나치게 체중이 감소한 경우에는 췌장의 기능이 정상인지도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 네 번째는 황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췌장은 머리는 위치는 십이지장, 꼬리는 신장 쪽을 향해 가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때 십이지장은 간에서 나온 담즙이 배출되는 경로로써 췌장과 맞닿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췌장암에 발생하는 경우 암세포로 인해 췌장과 주위의 세포들이 부피가 늘어남에 따라 십이지장이 눌리게 되고 간에서 나온 담즙이 잘 배출되지 않아 황달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위의 네 가지의 신호의 경우 한 가지씩 나타나는 경우도, 갑자기 여러 증상이 몰려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의 증상이 이라도 반복되어 나타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정밀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췌장암으로 보는 췌장의 기능과 특징

췌장암은 기능적으로 내분기계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다른 암들에 비해서 통증이 크게 나타나지 않아 초기에 알아차리기 어려운 특징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췌장은 어떠한 기능과 특징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고 췌장암에 초점을 두고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췌장은 크게 소화효소로 인한 소화기능,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 분비 두 가지의 기능을 합니다. 우리 몸속에서 지속적으로 소화와 혈당을 위해 일은 하고 있지만 크게 감각으로 느껴질 만한 특징이 없습니다. 또한 위치도 명치 뒤쪽, 등 앞쪽 후복막에 위치하고 있어 우리가 인지할 수 있는 감각으로는 췌장의 움직임을 알 수 없습니다.

 

췌장에 위치로 인해서 췌장암의 증상으로 누웠을 때 등의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밤이 됐을 경우 감각이 더 예민해져 등 통증이 심하게 나타난다고 하니 체크해보시길 바랍니다.

 

  • 소화효소 배출로 소화기능
  • 혈당 기능 조절의 내분비 기능
  • 몸속 깊숙이 존재(후복막), 명치 뒤
  • 등 쪽에 통증이 오는 경우
  • 위암, 대장암, 식도암과 달리 소화기 음식의 영향으로 알기 어려움

 

 

췌장위치

 

 

췌장과 반대로 음식 소화시키는 데 사용되는 식도, 대장, 위에서는 암이 발생할 경우 음식이 걸린다던지, 음식이 소화가 안된다는 느낌이 지속되기 때문에 다른 암들에 비해서 더 알아차리기가 수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췌장암에 경우 발견하게 되면 1년 사망확률이 가장 높을 정도로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췌장암을 발견하기 위해서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을 추천드리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소화력이 달라지는 것에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자신을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췌장 건강을 위한 방법

모든 증상과 마찬가지로 술과 담배는 췌장을 망치는 가장 첫 번째 요인입니다. 특히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2~5대 높은 췌장암 발병 비율이 나타난다는 연구가 있었고, 금연이나 다이어트시에는 췌장암에 있어서 생존율이 40% 이상 증가한다고 합니다. 

 

  • 술, 담배 줄이기
  • 흡연자 2~5배 높은 췌장암
  • 금연 시, 다이어트 시 생존율 40% 증가
  • 지방이 많은 패스트푸드 음식 줄이기

 

췌장은 소화와 호르몬 분비를 담당하기 때문에 먹는 것을 통해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췌장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보다 패스트푸드와 같이 지방, 당이 많은 음식을 줄여주는 것이 췌장이 일하는 것을 덜어주어 췌장 건강에 더 좋다고 합니다. 췌장에서 분비할 수 있는 소화효소나 호르몬의 양은 일생동안 정해져 있기 때문에, 적당히 먹고 적게 먹어주는 것만으로 지속적으로 췌장을 관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마무리

오늘은 췌장암이 보내는 네 가지 신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신호가 없는 경우, 당뇨조절이 안 되는 경우, 체중이 급격히 빠지는 경우, 황달이 오는 경우로 크게 알 수 있습니다. 췌장은 소화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소화불량이나 체중의 감소가 급격히 나타난다면 췌장염이나 췌장암을 의심해보고 병원을 빨리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패스트푸드와 같은 기름지고 지방이 많은 식품은 소화를 위해 췌장이 일을 많이 해야 하기 때문에 췌장의 건강을 위해서는 췌장에 부담이 적게 가는 클린 한 식단으로 식사를 하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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