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0대가 넘어가면서 제2형 당뇨의 발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잘못된 식습관,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 생활 전반의 부정적인 영향이 젊은 당뇨 인구수를 높이고 있습니다. 또 50~60대도 혈관의 노화, 체내 기관의 손상 등으로 당뇨질환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당뇨가 절정인 60대의 당뇨 조절을 위한 식이법과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주는 원기 2호(고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식후 혈당 상승을 최대 80%까지 막아주는 특별한 방법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당뇨조절 고추 원기 2호
체내에 혈당을 낮추기 위해선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AGI(알파 글루 토시 데이즈 인히비터) 성분이 필요합니다. 대부분 혈당 조절약에 포함된 성분으로 당뇨병 약인 아카보스에 AGI 성분이 포함되어 있고, 약 80%의 혈당 상승 억제 활성도를 보입니다.
기존에 AGI는 약을 통해 얻기가 수월했는데, 이제는 천연 재료에서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AGI는 원래 일반 고추와 고춧잎에서 얻을 수 있었지만, 양이 적어 사용되지는 못했습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고추의 이러한 혈당 상승 억제 효과를 바탕으로 신제품을 개발했습니다. 기존 고추보다 혈당 상승 억제 활성도가 4배 높은 원기 1호를, 계속된 실험을 거쳐 원기 1호보다 3배 정도 활성도가 높은 원기 2호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원기 2호는 약 75%의 혈당 상승 억제 활성도를 나타냈고, 이것은 당뇨약인 아카보스(약 80%)와 견주어도 밀리지 않을 정도의 수치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원기 2호의 당뇨조절 효과는 고추 과실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버려지는 고춧잎을 재 사용한다는 측면에서고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요약
1. 2008년 기존 고춧잎보다 4배의 혈당 상승 억제 활성도를 보이는 원기 1호 개발
2. 2022년 원기 1호보다 3배의 상승 억제 활성도를 보이는 원기 2호 개발
3. 기본 당뇨약인 아카보스의 혈당 상승 억제 활성도와 유사한 수준의 수치를 보임
잎을 먹여야 효과적
위에서도 잠깐 설명드렸지만 원기 2호의 특징은 지금까지 버려져왔던 고춧잎을 사용했다는 점입니다. 그 이유는 고춧잎에는 고추 과실보다도 더 많은 AGI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원기 2호는 잎을 함께 먹어야 당뇨에 더욱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고춧잎은 대게 나물의 형태로 먹어 반찬 대용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고춧잎나물 무침, 고춧잎 절임, 고춧잎장아찌 등 절임음식을 하는 경우 먹기가 더욱 좋습니다.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조리를 할 때는 평소보다는 양념의 양을 줄여 약간 싱겁게 먹으면 더 좋습니다.
원기 2호 구하는 법
원기 2호는 아직 정식으로 출하가 되지 않아서 시중에서는 구할 수 없다고 합니다. 자세한 문의는 지역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빠르게 안내해 준다고 하니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당뇨조절을 위한 식이요법
당뇨에는 1형과 2형이 있습니다. 대부분 이 글을 읽는 분들이라면 1형과 2형의 구분은 모두 가능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제1형은 선천적, 제2형은 후천적 당뇨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당뇨병을 겪고 있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2형 당뇨병에 속합니다. 그만큼 후천적인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이 당뇨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증가하고 있는 제2형 당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60대에는 어떠한 식습관을 가져야 할까요?
1. 달고 짠 식습관은 머리에서 지워라.
가장 먼저 생각할 것은 달고 짠 음식의 식습관을 머릿속에서 지우는 것입니다. 요새는 단짠이라고 하여 단 음식과 짠 음식을 번갈아 먹는 것이 유행인데, 이러한 식습관은 당뇨뿐만 아니라 과체중, 혈압에도 가장 안 좋은 식습관입니다.
당뇨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증상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 유행하고 있는 달고 짠 식습관은 과도한 혈당의 공급과 혈압 상승의 주원인이기 때문에 당뇨환자에게는 최악의 식습관입니다.
우리나라의 국, 찌개 문화는 달고 짠 음식의 문화가 지속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우리가 한 끼에 먹는 국과 찌개에는 하루에 소금 섭취 권장량이 모두 들어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삼시 세끼를 챙기는 습관 때문에 2배 이상의 소금을 섭취하고 있는 꼴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밥을 먹고 나서 아이스크림이나 단과자를 먹는 습관 단의 습관도 혈당 스파이크의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우리 뇌는 밥을 먹고 30분은 지나야 혈당의 수치가 올라가는 것을 인지하는데, 탄수화물인 밥과 국 위주의 실사는 밥을 빨리 먹게 만듭니다. 결과적으로 아직 채워지지 않는 혈당 때문에 추가적으로 단 음식을 챙겨 먹게 되는 것입니다.
당뇨를 겪고 있거나 당뇨의 초기 증상이 있다면 달고 짠 식습관을 가장 우선적으로 버리시길 바랍니다. 싱겁다는 기준은 개인마다 다르지만 기본적인 과일이나 채소, 쌀에는 모두 칼륨이라는 짠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음식의 본연의 맛을 느끼며 식습관을 개선해 보시길 바랍니다.
2. 규칙적 식사는 필수.
규칙적인 식사는 당뇨 식습관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우리 몸은 너무나도 정확하게 매일의 습관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일어나는 시간에 맞춰 몸의 활성화를 준비하고, 식사시간에 맞춰 위산이 나오거나 혈당의 조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는 것은 혈당 조절 준비와 스트레칭 과정이 끝났다는 것을 뜻합니다.
스트레칭이 끝난 당뇨환자들의 인슐린들은 상대적으로 혈당에 낮은 저항성을 보여줍니다. 달리기를 할 때도 준비운동 없이 달리면 햄스트링이나 아킬레스건이 다치듯이, 불규칙한 식사는 우리 몸의 갑작스러운 자극을 주기 때문에 인슐린의 저항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규칙적인 식사는 우리 몸이 음식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게 하며, 우리 소화기관이 식사습관을 기억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인슐린의 저항성이 조금이라도 낮아질 수 있도록 규칙적인 식사로 당뇨조절을 하시길 바랍니다.
3. 젊음의 식습관을 버려라.
마지막으로는 젊었을 적 식사 습관을 버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체를 식욕, 성욕, 수면욕의 욕구를 가장 큰 자극으로 느낍니다. 그중 식사를 통한 쾌감은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달콤하고,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줍니다. 젊을 때는 밥, 라면, 과자, 패스트푸드 등 많은 음식을 한 번에 먹어도, 음식들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더욱 기분 좋은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젊음의 식습관은 젊을 때에만 적용이 되는 것입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혈관과 소화기관의 기능성은 점차 줄어들게 됩니다. 결국 이러한 부분은 인지하지 못한 채 젊었을 때처럼 식사를 하는 분들은 당뇨가 오게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지금 식탁 위의 젊음의 식습관은 젊음과 함께 내려놓는 것이 좋습니다.
내 몸의 상태와 기능의 활성도가 어느 정도인지 판단을 하는 것은 당뇨병을 극복하는 첫걸음입니다.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평상시처럼 초콜릿이나 햄버거, 피자, 콜라를 먹는다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나이의 맞는 식습관의 개선만으로도 당뇨의 진행과 발병을 억제할 수 있다는 점을 꼭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60대 당뇨조절을 위한 고추 정리
오늘은 60대 분들의 당뇨 조절을 위한 천연 재료인 원기 2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현재 원기 2호가 정식으로 재배되고 있진 않지만, 조만간 식탁에 올라올 것 같습니다. 미리 정보 알고 계셨다가, 좋은 작물이 나오면 바로 구입해서 당뇨 조절하는데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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